Aomato's Travelog

여행 및 주류 관련 저장&공유용 아카이브 블로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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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도쿄친목회 Part 1 - Gaijin Invasion in Tokyo

9박10일간 펼쳐진 여정의 워밍업 내지 스타트 존은 도쿄였다. 도쿄에서 단순 경유가 아닌 스탑오버를 하기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이왕 하네다까지 찍는 거 도쿄 관광도 끼워넣는 것이 가성비 선택이라는 점도 있었지만, 마치 도쿄 다이묘와 같이 든든한 동아리 OB 선배님의 존재가 컸다. 이 분께서는 해외 주재원으로 도쿄에서 일하면서 좋은 맨션에 거주하시는데, 이 공간을 거점으로 사용함으로써 선배님도 만나고 숙박비도 쌀먹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게 작용했다. 나는 도쿄를 이미 여러 번 여행하기도 했고, 날씨가 워낙 더워서 관광을 하러 다니기엔 여러모로 애매했기 때문에, 도쿄에서의 2박 동안은 나만의 비교우위가 있는 콘텐츠를 하기로 결정했다. 즉 여러 지인들과의 친목질, 이제는 내 집처럼 익숙한 몇몇 장소들의 ..

1. 도쿄-오키나와 남방원정대 결성

[Note] 본 게시글은 여행의 배경 및 제반사항에 관한 주인장의 잡소리를 주저리주저리 장황하게 서술하고 있습니다. 여행 과정 및 후기, 그리고 사진이 궁금하다면 바로 다음 게시글로 넘어가시길 권고드립니다. 지난 2026년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, 나를 포함한 5명의 사나이들이 도쿄와 오키나와를 여행했다. 5명이라는 애매하게 큰 인원은 지금까지 내가 총대를 메고 기획한 여행 중에 가장 규모가 컸고, 이에 따라 항공권 및 숙소와 렌터카 예약은 물론 실제 여행 과정에서도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었다. 그러나 사람이 많았던 만큼 이전까지의 여행보다 압도적으로 우월한 순수 재미력을 경험할 수 있었고, 죽이 맞는 사람들(?)과 같이 다니면서 생긴 앙증맞은 에피소드들도 추억이 되었다. 사실 4명까지가 여행 인..

블로그 작성 재개에 관한 건

안녕하세요, Aomato입니다.대학생활을 하다 보면 예상할 수 없는 일들이 닥쳐오곤 합니다. 저 또한 현생 이슈 및 중대한 나태함으로 인해 2024년 6월 이후 단 한 건의 게시물 작성도 하지 못했.다기보단 그냥 귀찮아서 안 했네요. '아 후기 써야지 써야지'라는 생각만 하다가 쌓여버린 여행만 벌써 10개가 넘게 되었습니다. 솔직히 제가 이런 하꼬 블로그에 후기를 쓰든 안 쓰든 블로그 주인장 본인 정도 말고는 그 누구도 상관하지 않을 것 같지만, 이 세상의 누군가는 이 여행기를 보고 얻어갈 점이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미루어 더 이상 작성을 미루어서는(ㅋ)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. 블로그의 작성은 절대 제가 여행 기록을 지인 톡방, DCinside 등 이곳저곳에 퍼나르면서 분량을 쌀먹하고 쥐꼬리만한..

잡기장 2026.08.11